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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들이 많이뛰엇던 쥬니치구단

HwanGooner 2014. 8. 25. 12:35

 


■ 일본의 명문야구팀, 쥬니치 드래곤즈는?


과거 한국야구선수들이 많이 활약해서 유명세를 타던 쥬니치 드래곤즈.

일본 센트럴리그 소속으로 1936년 1월 15일에 아이치현 나고야시를 연고지로 창단했던 팀이랍니다. 본디 나고야란 이름으로 창단햇다가 1944년 산교로, 1946년 주부닛폰으로 1947년 쥬니치 드래건스에서 1951년 나고야 드래건스로 바뀌었다가 1954년부터 줄곧 현재 이름을 사용하고 있죠.

창단 직후엔 요미우리 자이언츠한테 밀리면서 그닥 두각을 보이지 못하다 1954년에 센트럴리그랑 일본시리즈 우승을 먹었죠.


 


과거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야구팀이던 쥬니치는 4만여명이 넘는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나고야 돔을 쓰면서 태양 선동열, 야생마 이상훈, 바람의 아들 이종범 등의 한국선수들이 활약하여 유명세를 타기도 했는데 특히나 1999년 이들이 활약하면서 센트럴리그 우승을 11년만에 차지하기도 했었죠.


 


쥬니치의 유명한 선수들로는 스기시타, 곤도, 곽원치, 니시자와 등의 일본선수 외, 1993년부터 네시즌 연속으로 타격왕을 먹었던  용병 포웰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선동열의 경우 1997년에 서른여덟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일본정규리그 최다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