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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직구왕 아롤리스 체프먼의 캠프이탈건
HwanGooner
2016. 3. 2. 16:42
■ 아롤리스 채프먼, 스프링캠프 이탈...왜?!
메이저리그 최고의 강속구 투수로 평받고 있는 뉴욕양키즈즈의 아롤리스 채프먼.
28세의 이 젊은 투수가 갑자기 양키즈의 스프링캠프서 이탈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때문에 팀내 불화, 혹은 뭔가의 문제로 징계를 받은게 아닌가 많은 추측이 오갔는데, 양키즈는 공식성명을 통하여 체프먼 본인의 개인적 사정으로 캠프를 잠시 이탈했다고 한다.
이미 1주일전에 구단측에 양해를 구했다는 체프먼에 캐시먼 단장이 허락하였다는데 최근에 발생했다는 채프먼네 가족 가정폭력 사건이 문제가 된게 아닌가 하는 예상이 크다.
쿠바서 망명하여 2010년 신시네티 레즈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데뷔한 체프먼은 160킬로가 평균구속인 엄청난 직구를 뿌리는 것으로 유명했고 본래 LA다저스 트레이드 예정이었지만 여자친구 폭행혐의가 공론화 되어 트레이드 무산 후, 올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즈의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