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가 1루자원인 로니방출

 

 

■ 템파베이, 1루자원 로니방출

 

 

템파베이가 25인 로스터에서 끝내 제외하였던 1루수, 제임스 로니...그리고 이번엔 그와 계약을 해지한다는 공식발표를 내었다.

 

물론 올시즌까지 남아있던 계약에 따라 남은 연봉 800만 달러는 지급해야 하는 템파베이.

 

케빈 케시 감독은 어려운 결정이었고 로니를 위한 선택이었다 밝히며 그가 향후 다른 팀에서 좋은 선수경력을 이어갈 것이라 믿는다는데, 선수 본인은 팀 선택을 존중한다면서 좋은 시간을 보낸 것에 후회하지 않는다며 서로서로 덕담을 나눴단다.

 

 

 

2013년 3시즌간 2,100만 달러 조건으로 템파베이 유니폼을 입은 로니는 첫시즌에 좋았던 활약을 계속 이어가지 못했고 수비문제와 부상까지 겹치며 악재를 맞은 바 있다.

 

그래도 31세의 젊은 나이, 타격에서의 좋은 재능을 인정받는 선수라 타 팀으로 옮기는건 어렵지 않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