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반등을 노리는 롯데 자이언츠.


하지만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악재를 맞이한 듯 하다.


롯데의 포수 나종덕이 팔목 부상을 당한 것.


나종덕은 롯데의 호주 애들레이드 해외 전지훈련 스프링 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어제자 호주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의 평가전에 출전하여 8회말 공격에서 타자로 나섰다.


하지만 타격 도중 스윙을 하고나서 ...


좌측 팔목에 불편함을 갖게 되고 이후 교체되었는데 통증이 계속 발생하자 진단을 받은 것.


나종덕은 호주 현지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팔목 유구골.. 즉 갈고리 뼈에 골절이 생겼단다.




일단 귀국하고나서 국내에서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고 최악의 경우 수술이 불가피 하단다.


하필 또 포수라는 주요 자원이 이렇게 이탈하게 된 롯데.


아무쪼록 선수의 빠른 쾌유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