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7월 중에 관중 들어온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그동안 무관중 경기를 펼치고 있는 한국프로야구 2020시즌.


그런데 다음달인 7월부터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관객들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KBO 측은 코로나 바이러스 추이를 지켜보며 일단 구장 수용규모의 30% 관중만 입장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 밝혔는데,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측과의 논의를 통해 검토되고 있는 사항인 듯 하다.





문화체육관광부 측은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서 관중 허용규모 및 경기일시 등등 여러 세부계획들을 다음주에 확정할 것이라고 하는데, KBO 측은 관중입장과 관련된 세부지침이 결정되는데로 최대한 빠르게 관중들을 받을 전망.




처음에는 구장들의 수용규모 30% 관중들만 입장케하고 이후 추이를 보며 단계적으로 40% ~ 50%까지 숫자를 늘려나갈 예정.


하지만 올시즌은 50% 관중 수용은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뭐 가득찬 관중석이 아니라도 그나마 관객들의 응원소리, 함성소리들을 들으면서 중계도 실감이 날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