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결국 불펜 보강에 성공했다.


그들은 기아타이거즈에서 24세이브 경력을 가지고 있는 불펜투수 문경찬을 2 : 2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온 것.


NC는 기아로부터 문경찬과 박정수를 받는 대신에 투수 장현식과 내야수 김태진을 기아로 보냈다.




NC의 이동욱 감독은 그동안 팀의 6.13 이라는 리그 최하위 불펜 평균 자책점에 고심을 하고 있었고 보강에 대해 여러차례 어필했는데 결국 이렇게 단비가 내려온 듯 하다.


사실 카드가 맞지 않아 보강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또 해내는거 보면 대단하다 생각된다.




문경찬 선수는 2015년 기아에 입단하여 활약했고 지난 시즌에는 54경기 1승2패 24세이브 방어율 1.31로 호투했으며, 올시즌은 25경기 2패 10세이브 방어율 5.25로 다소 부진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