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에 급하게 어제 미국으로 건너간 기아 타이거즈의 좌완 용병투수 애런 브룩스.


그가 오늘 아침에 트윗을 통하여 인사를 하였는데요.


응원에 감사하다면서 자신의 머릿 속에 있는 충격을 아직 떨치진 못했지만 곧 가족들을 만나게 된다고 현재 상황을 알렸죠.





어제자 기아 타이거즈 구단 측에서는 브룩스의 가족은 신호위반 차량에 큰 사고를 당했다고 하는데요.


해당 차량엔 브룩스의 부인과 자녀들이 타고 있었고, 이에 구단 차원에서 브룩스가 미국으로 건너가 가족들 곁에 있도록 특별휴가를 주었답니다.




실질적으로 시즌 아웃일 수도 있다고 하며, 현재 그를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김현수를 올린 상태죠.


브룩스의 가족들이 쾌유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