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몬스터, 1할대 방어본능

코리언 몬스터로 불리는 LA다저스의 류현진선수가 또다시 호투를 펼치며 방어률을 1점대까지 낮추었습니다.

오늘 새벽에 있었던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한 그는, 지난 샌프란시스코전 8실점 6자책의 악몽을 씻어버리는 호투를 펼쳤는데요. 경기 7이닝간 총 백십두개의 공을 던지면서 피안타 4개에 볼넷 1개, 삼진 3개를 잡으며 무실점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호투 속에 LA다저스는 리그 라이벌을 2 - 1 로 꺾었고 류현진 선수는 시즌 3승을 거두었습니다.

방어률은 종전 2.57 에서 1.93 까지 내렸는데 실로 몬스터현진이란 별명이 놀랍지 않을 정도라 할 수 잇겠네요.

더군다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세월호 사건으로 많은 상처를 받았을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도록 열심히 던졌다는데..좋은결과 있어서 다행이고, 사건현장에서도 좋은 소식이 들여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