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의 부진에 아키야마감독, 이대호를 향한 일침..팀은 대승..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감독 아키야마 고지감독이, 팀의 4번타자 이대호를 향해 일침을 가하였다.

그는 어제 있었던 세이부와의 홈경기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5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선수에게 공식적으로 말을 꺼내었는데,경기가 끝난 후 공식인터뷰를 통해 이대호 선수가 타격폼을 수정하고 새기분으로 경기에 나섰는데 타석에서 다소 망설이는듯한 모습이 보였다고 지적했다. 자신의 코칭을 1 : 1 로 받았지만 몸쪽코스에서 공이 들어올때 어깨가 빨리 열리는 경향이 있다고 세세한 지적까지...


어째튼 최근 세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는 지난경기 5타수무안타에 그치면서 3할중반의 타율이 벌써 2할8푼1리까지 떨어졌다.

 


이와는 반면 소프트뱅크 팀자체는 대승을 거두었는데,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화끈한 타선의 폭발로 세이부 라이온즈를 14 - 3 으로 대파한 것 ! 특히나 7번타자 야나기타 유카의 1회초 만루홈런이 그 시발점이 되었는데 팀은 스물안타를 몰아쳤다.

이 스무개의 안타 중에 4번타자의 안타가 없다는게 옥의 티.

얼른 제 컨디션으로 이대호 선수가 소뱅의 중심으로 거듭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