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론세이브뜻 BlownSave

 

■ 블론세이브의 뜻을 알아보자. (Blown Save)


현대 야구계에서는 선발투수와 더불어 투수진에서 가장 중요한 보직으로 마무리투수를 꼽는다.

팽팽한 점수차, 마지막에 등판하여 팀의 승리를 확실하게 지키는 그들은, 뛰어난 실력만큼이나 긴장되는 승부처에서 냉정하고 과감하게 자신의 피칭을 할 수 있는 대담함 또한 필요하다.

그리고 3점 이하의 리드상황에서 경기를 마무리짓는 그들은 승이 아닌 세이브라는 기록이 남게 되는데, 이 세이브의 반댓말이 바로 블론세이브이며, 이는 앞서 포스팅 썻던 임창용 선수가 지난 경기에서 올시즌 처음으로 기록한 것이다.

 

블론세이브란, 앞서 언급한 세이브상황에서 등판했던 투수가 상대타자에게 동점 혹은 역전 점수를 허용했을때 기록되는 것으로 한마디로 날려버린 세이브를 말하는데 참고로, 영어 Blown 이 불다, 날려버리다의 과거분사이다.

* 그런데 이상황에서 만약 팀이 다시한번 역전하여 승리 한다면?!

일단 블론세이브 상황이 되면 최종경기 결과와는 상관없이 기록되고 그 투수는 이후 투구진행에 따라 별도로 승리 혹은 패전을 기록하게 되며, 국내에서는 따로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지 않지만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블론세이브를 투수의 개인기록에 포함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