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내기강타, 오승환의 마무리실패로 한신패배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어제 열렸던 일본프로야구경기, 요코하마 DeNA 배이스타스와 한신 타이거스의 경기.

 

이날 경기는 양팀 투수들의 엄청난 피칭 속에서 한신 타이거스가 1점을 낸 것 외에는 양팀 무득점으로 9회말까지 흘러갔다. 그리고 요코하마의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나온 한신의 마무리투수 오승환 선수.

 

그런데 너무나도 허무하게 원아웃 1루상황에서 요코하마의 5번타자 토니 블랑코에게 끝내기강타..좌월 투런홈런을 맞아버린 것.

 

이에 시즌 여섯번째 블론세이브이자 4패째를 기록했고 2실점으로 평균자책점까지 1.86 에서 2.01 로 상승하였다. 본디 이번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면 외국인 선수 첫시즌 최다세이브 기록을 경신하는 자리였는데 너무나도 아쉬웠다능...

 

어째튼 뭐 다음 경기가 있으니 그때 기록을 세우고 올시즌 40세이브를 달성하길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