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삼성천적? 임지섭의 vs삼성 호투 이어져...

 

 

지난 4월 4일 삼성전에서 7이닝 무피안타로 노히트기록을 이어가던 임지섭 선수.

 

그는 삼성의 천적으로 예견되며 주목받았고 어제 삼성 원정경기에 나섰는데 삼성천적의 기운은 계속 되었을까?

 

하지만 역시나 디펜딩 챔프들은 달랐다.

 

지난 경기에서 자신들을 무력하게 만들었던 임지섭에게 2회까지 무안타로 계속 징크스가 이어가나 했는데 3회말 박해민의 기습번트 안타로 노히트 기록이 깨졌고 4회말부터 볼넷, 홈런을 맞았고 이닝을 마무리 지은 후, 조기강판 된 것.

 

4이닝 2실점 승패없이 경기에서 빠진 임지섭 선수...4회 볼넷이 아니었다면 좀 더 좋은 성과가 있지않았을까 곱씹어보는 바이다.

 

참고로 경기는 역전에 재역전 끝에 LG가 삼성을 7 : 4 로 물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