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인키, 천국지옥상회..

 

 

오늘 있었던 LA다저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

 

이날 LA다저스 선발 잭 그래인키 선수가 1회만 5실점을 두들겨 맞으며 최악의 투구를 보엿는데 6이닝동안 홈런포함 7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고 이는 올시즌 1경기 최다실점 이었답니다.

 

 

 

 그런데 울 줄만 알았던 그인데 도리어 공격에서는 활짝 웃었는데 2회 첫타석에 안타출루 후에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역전홈런에 득점까지, 3회에는 솔로 홈런포를 때렸고, 6회에는 내야안타에 이어 켄드릭의 적시타때 또 1점 추가하며 3타수 3안타 1홈런 3득점 1타점을 기록했답니다.

 

1경기서 3득점과 6실점을 동시에 한 선수는 2006년 리반 에르난데스 밖에 없었다는데 그레인키가 또 진기록을 수립했네요.

 

 

 

참고로 경기는 LA다저스가 필라델피아를 10 : 8 로 꺾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