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구단주와 단장, 불구속상태로 재판까지...

 

 

넥센 히어로즈의 이장석 구단주와 남궁종환 단장이 불구속 상태서 재판까지 넘겨진단다.

 

검찰 조사에서 80억이 넘는 구단 자금을 개인용도로 썼다는 혐의인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 외 20억대의 특경가법상 사기협의로 기소됬다는 것.

 

 

 

매장보증금이 30억 상당, 상품권 깡으로 빼돌린게 13억 상당, 지인 유흥주점 인수건으로 2억 상당 등이 공개되었고 지난해 12월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구단에서 정관규정을 어기면서 10억과 7억 상당의 인센티브를 받았다는 점도 밝혀졌다.

 

아무튼 토탈 구단주가 47억, 단장이 25억 가량을 빼돌렸다고 하며 함게 빼돌린 금액은 10억 가량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구단주의 경우 미국 레이니어 그룹 회장으로부터 고소당한 사건에까지 특경가법상 사기혐의가 적용되어 재판에 넘겨졌다고 하며, 검찰은 2차례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

 

아무튼 법원 측은 범죄혐의에 대한 다툼 여지 등을 고려했을때 구속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청구는 다 기각했고, 재판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