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프론트, MLB20년경력 스카우트 영입.

 

 

삼성 라이온즈가 메이저리그에서 20년이상 활동한 마크 바이드마이어 외국인 코디네이터를 영입했다.

 

올시즌 성적에서 역대 최악의 부진을 보였던 그들은 부진 중에 큰 원인이 외국인 농사에 있단 판단에 외국인 스카우트를 영입해 변화를 꾀한 것.

 

 

우선 류중일 감독 사임 이후 외국인 선수 선발시스템을 손보기로 한 삼성은 정규시즈 중에 바이드마이어 영입을 단행했는데, 현역시절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고 1982년 캔자스시티 로얄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 1984년 켈리포니아 에인절스에서 스카우트 업무에 뛰어든 후, 시카고 화이트삭스, LA다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 등에서 스카우트로 일한 바 있다.

 

삼성으로 둥지를 옮긴 후에는 미국에 머물며 삼성에 외국인 선수 정보를 제공하고 선수계약을 추진할 것이라 하는데, 차기시즌 삼성 용병의 질이 얼마나 높아질 지 기대해볼 법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