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의 코칭스탭개편, 김원형 코치의 수석투구겸임

 

 

롯데 자이언츠가 코칭스탭 개편을 발표하며 김원형 코치를 수석&투수 코치겸임으로 확정하였고, 조원우 감독은 신규 수석코치를 영입하기보단 김원형 코치에게 투수파트 전권을 맡겨 마운드를 강화하는 방법이 낫다고 판단했다 밝혔다.

 

이 방법은 지난시즌 우승을 차지한 두산 베어스가 활용한 방법으로 두산은 2016시즌을 앞두고 한용덕 코치를 수석&투수 겸임코치로 두어 효과를 톡톡히 본 바 있다.

 

 

 

허나 김원형 코치의 부담감이 가중된단 우려도 있는데 실제 두산은 올시즌 종료 후, 해당 코치겸임체제에 손질을 가하였는데, 1명의 코치가 팀 전체를 아우르며 투수파트를 홀로 책임져야 하는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었다고 한다.

 

아무튼 이러한 부문도 구단측이 다 파악하고 있을터이니 시즌 중에 어떤 운영이 이뤄질 지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