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자이언츠의 부산 사직구장 잔디교체

 

 

롯데는 올시즌 잔디논란을 겪었던 바 있다.

 

시즌동안 사직구장 원정을 온 상대팀 감독들이 사직구장 잔디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인데, 실제 올시즌 사직구장의 잔디는 내야와 내야 파울지역 등의 몇군데가 비어있는 논두렁잔디란 말이 많았고 배수시설에 대한 문제들도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롯데측은 오프시즌간 잔디를 교체하기로 결정했고, 일단 문제된 부분부터 배수시설 정비 및 잔디 부분교체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2006년 부산시장의 재선공약으로 인조잔디구장을 천연잔디 구장으로 바꾼 이후, 10년만에 잔디교체를 하는 사직구장.

 

이번 교체부문은 본디 사직구장 관리주체인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진행해야 하지만 일단 롯데 측이 6,500만을 들여서 투자하는 형식으로 교체를 진행하고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