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 12년만의 FA영입건.

 

 

삼성 라이온스가 무려 12년만에 외부에서 FA영입을 단행한 이번 비시즌기.

 

삼성 측은 이원석 선수와 4년간 계약금 15억, 연봉 3억, 총 27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원석 선수는 광주 동성고 출신으로 2005년 2차 2라운드로 롯데 지명, 2009년에 두산으로 이적하였고, 상무에서 군복무 마친 후 지난해 9월 전역하였으며 시즌 이후 FA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이원석 선수가 만 30세이하에 내야부문 전 포지션을 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는 삼성...그들은 2005시즌을 앞두고 심정수, 박진만과 계약한 이후로 이번에 12년만에 외부 FA를 영입하게 되었다.

 

이원석 선수는 훌륭한 구단에서 좋은 조건으로 뛰게되어 기쁘다면서 그간 몇차례 연락을 주고받으며 삼성이 진심으로 자신을 필요로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여 입단을 결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