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덕한, 은퇴결정

 

 

FA자격이었던 포수 용덕한선수가 은퇴를 결정했다고 한다.

 

NC다이노스는 은퇴를 결정한 용덕한선수가 팀과 코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는데 2004년 두산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용덕한선수는 최근 2시즌을 NC에서 보낸 후, 13년간의 프로선수로써 커리어를 마무리 하게 된 것.

 

 

 

N측은 구단에 잔류를 원했던 그와 FA협상기간 협의를 거쳐서 코치로써 함께 가기로 결정했는데, 팀에 장기적인 젊은 포수 육성이 필요한 만큼, 용덕한이 선수가 아닌 코치로써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선수들 사이에서의 신뢰, 현역에서의 경험에 비춰볼때 지도자로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단다.

 

용덕한 본인은 선배로써 지시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선수들한테 다가가 들어주는 코치가 되고싶다며 현역을 빨리 은퇴한게 아니라 지도자로써 빨리 출발했다고 여겨졌음 좋겠단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