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의 팀에서 최악의 팀으로...LA다저스 10연패 수렁...



올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LA다저스.


하지만 최근에는 가장 최악의 팀이라 불릴 정도로 엄청난 하락세에 빠져있는데, 최근 16경기에서 무려 15패를 당했고 오늘 콜로라도 로키즈와의 홈경기에서 1 : 8 로 대패당하며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다저스가 10연패를 당한 것은 1992년 이후로 25년 만이라고 하는데, 6월 초에 17경기 16승을 거두던 팀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현재 최악의 흐름을 보여주는 팀이 되어버린 것.


이에 다저스의 로버츠 감독 역시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고 클럽의 분위기는 최악이라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물론 이전까지 엄청난 승수를 쌓았기 때문에 포스트 시즌 진출여부는 긍정적이지만 이런 흐름으로 포스트 시즌이 시작된다면 분명 그들의 페이스는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하루속히 반등이 필요한 때.




이같은 부진에는 역시나 팀을 지탱하던 탄탄한 선발진들이 흔들리면서 시작되었고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야심차게 영이한 다르빗슈 유 역시 6경기동안 2승 3패 방어율 5.34를 기록하며 부진하고 있다.


과연 다저스의 흐름은 다시 돌아올런지..아니면 이렇게 계속 무너질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