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오클랜드가 모스를 지명할당했네요.


오클랜드는 신시네티 래즈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을 통하여 23세 좌완 자이로 라보트를 영입했는데, 그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40인 로스터에서 모스를 지명할당 처리하였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트레이드를 통하여 모스를 영입했던 오클랜드는 그를 굳이 지킬 필요가 없었고, 사실 언론들도 크게 놀랍지 않다라는 입장이죠.


모스 본인도 현 상황을 받아들이면서 은퇴까지 생각하고 있다는데, 마이너리그에선 이미 많이 뛰었고 자기자신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좋은 커리어를 쌓았기에 현상황에 의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모스의 커리어는 어떻게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