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즌 후, 2번째 FA자격을 얻고 SK와 6년 최대 106억이라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한 최정 선수.


그런데 이번시즌 개막 후에 16경기까지 타율이 1할9푼2리, 2홈런, 8타점으로 부진하였고 결국 타순이 6번까지 밀리기도 하였죠.




4월까지도 30경기 타율 2할5푼5리, 5홈런 19타점으로 다소 성에 안차는 모습을 보였던 최정.


하지만 5월의 6경기동안 타율 3할7푼9리, 4홈런에 13타점을 몰아쳤고 지난 한화전에선 연타석 홈런과 함께 4안타 4타점을 때려내며 시즌 9호 홈런으로 홈런 순위 단독 1위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형 FA계약 이후, 부담감 때문이었을까....초반 부진이후 점차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최정 선수.




물론 현재까지 10개의 실책도 있기에 뛰어난 수비실력을 보이던 그의 명성과 사뭇 다른 모습이지만, 좀 더 공수에 집중하며 안정을 찾아 줄 것이라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