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타이거스의 우완 랜디메신져가 관록의 투구로 지난 베이스타스전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는데요.


그는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해 114개의 공을 던져 9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완투승을 거두었습니다.




특히나 부상 복귀 후, 15일만에 등판하였는데도 5회까지 노히트를 기록하는 우수한 피칭을 보였었죠.


2010년 한신에 입단했던 메신져는 이번시즌까지 25겨이 97승 79패 방어율 3.06을 기록하고 있는 장수 외국인 용병투수인데, 더욱이 작년 외국인 등록연수 9년을 채우므로서 올시즌부터는 일본선수들과 동일한 취급으로 용병쿼터제에 포함되지도 않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