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결국 외국인 용병선수의 교체를 단행하였다.


바로 외국인 투수, 제이크 톰슨을 웨이버 공시하고, SK에서 웨이버 공시되었던 다익손을 데려온 것.



톰슨은 지난 5월30일 이두근 염좌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한 바 있는데, 시즌성적은 11경기 2승 3패, 방어율 4.74


외국인 용병투수로써 만족할 수 있는 성적이 아니기에,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롯데가 승부수를 띄운 것.




새로이 그자리를 대체할 다익손은 SK에서 12경기 3승 2패 방어율 3.56 을 기록하였고, SK가 한국무대 경험도 있고 대만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던 소사를 데려오면서, 웨이버 공시 된 바 있다.


용병투수 외에 용병타자도 교체작업 중인 롯데...


과연 그들의 용병교체가 침체된 팀 성적과 분위기에 활력을 가져다 줄 수 있을 지 지켜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