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외모와 시원한 타격으로 이름날렸던 꽃범호 ! 이범호 선수가 현역은퇴를 한단다.



기아타이거즈 측은 이범호 선수가 최근 구단과의 상의 끝에 현역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히며, 그의 진로는 구단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선수 본인은 많은 고민 끝에 후배들의 성장과 팀의 미래를 위하여 선수생활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면서 이제는 지도자로써 후배들과 야구를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0년 한화에서 데뷔하여 2010년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잠시 활약 후, 국내 리턴하여 프로생활 20년을 채운 이범호 선수.


선수로써 그의 기록은 상당한데, 특히나 19개의 만루홈런을 때려낸 특이한 기록은 더더욱 눈에 띈다.



그리고 이제는 그의 영구결번에 대한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하지만 성적이 뛰어나긴 하더라도 결정적인 영구결번 요소인 원클럽맨이 아니기에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