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류현진 선수의 경기도중에 매우 낯익은 인물이 중계화면에 잡힌 적이 있었는데요.


바로 한국 야구계의 레전드 박 ! 찬 ! 호 !



당시 해설위원으로 있던 김병현이 투머치토커님께서 관전하고 계시다란 말을 했었는데, 포수 바로 뒷 관중석에서 어여쁜 따님과 함께 관람하고 있었던 것.


이것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인증한 바 있는데, 경기 도중에 손을 흔들기도 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었죠.


현역시절 LA다저스에서 9시즌을 뛰며 전성기를 누렸던 그인데, 2000년 시즌에 226이닝 소화 18승 10패에 방어율 3.27의 커리어 하이를 찍기도 했죠.


뭐 지금보면 이게 그렇게 대단한 성적인가 하실 수 있겠지만, 그당시가 그 유명한 MLB 약물시대였던지라 수많은 타자들이 약빨고 장타를 뻥뻥치던 시절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