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강속구 투수로 유명한 세인트루이스의 조단힉스.


그는 지난시즌 시속 105마일...169키로의 싱커를 던지면서 최고의 강속구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는데, 올시즌에도 104.3 마일의 시즌 최고 구속을 기록한 바 있죠.


허나 그의 팔은 이같은 강속구를 견디지 못하고 지난6월에 팔꿈치 부상이후 토미존 수술을 받으며 시즌아웃 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자리를 비운 현재, 새로운 강속구 투수가 등장했으니, 바로 샌디에이고의 무뇨스 !



무뇨스는 1999년생, 겨우 만 20세인 어린선수로 평균 100.2마일...161.3 킬로에 달하는 포심을 뿌리고 있죠.


포심 평균구속이 힉스의 뒤를 이어 시즌 2위...


물론 아직 빅리그 경기를 많이 뛰지 않아 전체 최고구속에선 101.7마일...163.7키로 밖에 되지 않았지만, 적응기가 지나고 나면 최고구속이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