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파크의 사용료 문제, 어떻게 되어가나..??



많은 말이 많았던 NC다이노스의 홈구장 사용료 협상.


창원시 측과 길고 길었던 협상을 마무리 했다는데, 25년간 무려 330억이란 사용료를 납부해야 된다고 합니다.


엔씨 측은 이같은 행정절차에 대해 공식발표했는데, 2044년까지 창원NC파크 사용료 및 광고수익권 등을 갖고, 330억의 사용료를 지급하며, 그 중에 100억은 선납했다고 하죠.


100억은 보증금 개념인가??


아무튼 이렇게 협상건은 일단락 되었는데, 그래도 어마어마한 사용료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네요.



일각에선 창원시 측의 부당한 행보라는 말이 있는데, 아무리 최신식 구장이라도 이용 중에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고, 이것들은 엔씨가 추가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금액이며 구장 설립 중의 부지선정이나 명칭권 사용 등등 여러 부분에서 창원시가 주도적으로 진행해왓다는 것.


또한 엔씨가 새구장에서 투자대비 효과를 얻을 수 있느냐도 미지수.


광역시라는 위치와 주변의 인프라가 잘 구축된 광주나 대구의 새구장들과 차별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더욱이 대중교통 환경이 상당히 떨어지는 바인데, 이같은 부분들은 계속해서 구단 측과 창원시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물론 창원시 측도 여러부문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대중교통문제, 주차난 해소에 힘을 가하고, 2027년까지 야구센터내에 유소년 드림구장, 야구문화센터, 홈런정원 등등을 조성하면서 구장 일대를 창원의 새로운 상권으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 합니다.


앞으로 창원엔씨파크와 주변의 인프라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