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의 너클볼러 스티브 라이트.


그는 2006년 클리블랜드에 지명된 후, 보스턴으로 트레이드 후에,

2013년 4월 27일에서야 28세 나이로 늦깎이 데뷔한 투수랍니다.


원래 그냥 평범한 우완투수였는데요.


더블A시절 너클볼을 던져보다가 그걸 본 투수코치의 권유에,

본격적으로 너클볼을 연마하여 너클볼러가 되어 활약 중이죠.



이것이 그의 너클볼 수준인데...


포수토 예측하기 힘든 그의 구질.


밀어서 던지기 보단 양손가락 사이에 공이 빠지듯 던지고 회전건다는 너클볼.


그런데 그리 세게 던지는 구질이 아니라 부상위험이 덜할 것 같은데..


의외로 부상빈도가 잦다죠.


그 이유는 공이 손에서 빠지기에 팔 회전력을 못잡아,

팔꿈치에 부하걸리기 때문이라는데...음 맨손투구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