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비룡군단, LG전 선발전원안타


비룡군단 SK 와이번스가 한국프로야구 LG와 있었던 주중 삼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날 에스케이는 선발로 나온 타자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으며 리오단과 조윤준 등의 LG 베터리를 잘공략하였는데, 구번타자로 출장한 유격수 김성현은 4타수 2안타의 활약과 세개의 타점을 쌓았으며 선발로 나왔던 투수 채병용 선수는 시즌 첫승을 올렸답니다.

선취점은 LG가 먼저 뽑았어쓴데요. 정성훈 선수가 채병용의 직구가 높은 것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좌월 쓰리런을 작렬시켰는데요. 허나 3회까지 SK를 잘 공략하던 리오단이 조동화와 최정의 연속 안타로 1사 1, 2루로 몰렸고 이에 흔들렸는지 폭투에 포일, 도루, 송구에러 등으로 추격을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5회초에는 박배상 선수가 솔로홈런을 때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후 또다시 연속 안타와 도루, 희생번트, 희생플라이가 연달아 나오면서 2점을 리드했습니다.

 


그리고 6회에도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간 SK는 김성현선수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8  - 3 으로 앞서가며 사실상 승기를 완전히 잡았으며 9회초에 1점을 더하며 최종점수 9 - 5 로 승리하였습니다. 이로써 SK는 3승 2패를 기록하며 리그테이블 2위로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