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즌 큰 부진을 겪었던 롯데 자이언츠.


그들이 최근 차기시즌을 대비한 빅딜을 준비한다고 하는데,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우완 아드리안 샘슨 영입을 추진한다고 하네요.


미국 지역지 댈러스 모닝 뉴스에서는 롯데가 샘슨에 대한 이적료 협상을 요구하고 나섯다는데, 아직 이적이 확정된 것인지는 불확실 하지만 텍사스 40인 로스터에서 샘슨의 이름이 빠져서 로스터 숫자가 39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2년 빅리그 드래프트 5라운드 피츠버그 지명을 받은 그는 2015년 시애틀을 찍고 2016년 웨이버 클레임을 통하여 텍사스 유니폼을 입었죠.


2017년엔 부상으로 날렸고 2018년에 빅리그에서 5경기 3패 방어율 4.30을 기록했고 지난시즌에 35경기 15경기 선발 125 1/3 이닝을 던지며 6승 8패 방어율 5.89를 기록했답니다.


그래도 빅리그 완투승도 기록할만큼 구위는 괜찮고 제구도 준수하다는데요.


일단 브룩스 레일리와 재계약 협상 중인 롯데가 샘슨 영입으로 원투펀치를 구상하려 하는 듯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