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


그가 최근 현대야구에 대한 생각을 언급했는데요.


그는 2001년 미국에 막 왔을대와 2019년은 전혀 다른 야구가 이뤄지고 있다며, 머리를 쓰지 않아도 야구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단 견해를 드러냈죠.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향후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이같은 흐름이 오랫동안 유지 될 것이라 밝혔는데, 구체적으로는 너무 데이터에 치중하는 요즘 야구를 지적하는 것 같네요.


선수들이 직접 머리를 쓰지않고 운영진의 데이터에 기초하여 그들의 지시대로 움직인다는 점을 꼬집은 게 아닐까요?


그러면서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개혁하는 자세가 중요하긴 하다며 변화를 두려워 않고 도전하는 자세는 나쁘지 않다고 밝히면서, 이상황 속에 야구의 본질만은 잃지않길 희망했다는 이치로.




나중에 지도자 길을 택해도 굉장히 어울릴 것 같은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