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즌 메이저리그 챔피언 워싱턴 내셔널스가 35세의 조시 도날드슨과 재계약 하지 못할 것을 대비하여 36세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와 계약을 체결하였다.


워싱턴은 카브레리와 1년 25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는데, 카브레라는 내야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만약 워싱턴이 도날드슨과 계약한다면 카브레라가 1루, 2루 백업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도날드슨 계약이 불발된다면 카브레라가 3루수로 나올 전망.


참고로 어제도 내야 보강을 했던 워싱턴인데 30세의 스탈린 카스트로가 그 주인공.. 웃긴건 그 역시 도날드슨 계약실패에 대비한 보험이라 할 수 있겟다.




여러모로 보험을 많이 들고 있는 워싱턴인데, 도날드슨과도 계약이 된다면 진짜 내야진은 완전 탄탄한게 아닌가 싶다.


참고로 카브레라는 지난시즌에 텍사스와 워싱턴에서 뛰었고 131경기 출전, 워싱턴에선 38경기 3할2푼3리 6홈런 40타점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