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질 끌었던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카고 컵스 간의 트레이드가 마무리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스턴 레드삭스 측은 시카고컵스로부터 마이너리그 포수자원, 24세의 조니 페레다를 받고, 26세 우완 트레비스 라킨스를 내주었는데, 이미 라킨스는 1월달에 떠난 상황에서 어떤 선수를 영입할 지 추후지명으로 계속 지금까지 딜레이 걸고 있었던 것.


베네수엘라 출신의 페레다는 작년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2할4푼1리, 2홈런, 39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웃긴건 라킨스는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은 지, 10일만에 웨이버 클레임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즈로 다시 이적했고, 참으로 웃긴 트레이드가 진행된거나 마찬가지이겠다.


개인적으로 라킨스는 키워볼만 한데 왜 보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