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규민선수의 2013엿보기
2014. 8. 22. 19:25
■ 되돌아보는 2013년의 우규민
엘지의 사이드암 투수, 우규민 선수는 작년 2013년에 7경기만에 아홉수를 극복하고 시즌 10승을 달성했었죠.
본디 계투진으로 활약하던 그였지만 풀타임 선발투수로 전향한 후 바로 두자리 승수를 달성했고 엘지의 경우 불안했던 자국선수 선발진에서 큰 힘을 얻은 후,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이뤄내었습니다.
본디 2007년, 마무리투수로 서른개의 세이브를 달성하며 계투진에서 이름을 떨쳤던 그는 2010년 ~ 2011년까지 경찰청에서 선발투수직을 맡았고 당시 유승안 감독님께 투구모션의 변화로 상대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스킬을 배웠고, 현재 결정구로 자주 구사하는 체인지업도 이때 갈고 닦은 것이죠.
작년 10승의 성공이후, 올시즌을 대비해서 사이판으로 일찍 전지훈련 나가 몸을 만들었던 우규민 선수의 올시즌도 한번 기대해봅니다.
※ 우규민선수의 올시즌 현재성적.
9경기출장, 3승 2패
48이닝 소화, 20실점/20자책점
삼진 31개
방어율 3.75
9경기출장, 3승 2패
48이닝 소화, 20실점/20자책점
삼진 31개
방어율 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