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로시마 도요카프, 구로다효과로 우승후보 등극

 

 

다가오는 2015 일본프로야구 리그에서 히로시마가 우승후보로 우뚝 섰습니다.

 

이는 역시나 MLB 에서 복귀한 구로다효과가 아주 크다고 할 수 있겠는데 메이저리그에서도 녹놀치 않은 기량으로 활약하다가 돌아온 구로다는 올해 나이가 마흔이지만 아직 출중한 기량으로 히로시마를 이끌 것이라 하네요.

 

히로시마 측은 1991년 이후로 22년간 센트럴리그 우승이 없는데 특히나 요미우리와 한신이란 두 거대한 산에 가로막혀 그간 힘을 쓰지 못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째튼 2015시즌엔 MLB 79승에 빛나는 구로다가 가세하는데 기존의 에이스 마에다 겐타와 최강의 원투펀치를 구축하지 않을까요?

 

아쉬운 것은 지난 스토브리그서 준수한 활약을 하던 2명의 용병을 뺏긴 것인데 이들을 대신할 용병들의 활약상 역시 히로시마의 우승가능성에 큰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