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역대급 패배기록.

 

 

일본프로야구 간판클럽이라 할 수 있는 거인군단, 요미우리 자이언츠.

 

그들이 최근 구단역사상 가장 치욕스러울 수 있는 패배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 

 

 바로 마쓰다 스타디움서 열린 지난 히로시마와의 원정경기인데 이날 경기에서 1 : 13 이란 스코어로 대패한 것.

 

올시즌 최다실점인 경기라는데 덕분에 센트럴리그 선두자리도 요코하마에게 내줘버린 것.

 

뭐 시즌 초반이니까 순위야 큰 상관이 없겠다만 그래도 이 엄청난 점수차는 구단 역사상 1회 최다실점의 불명예까지 함께하고 잇었는데 놀랍게도 이날 1회에만 무려 10실점을 한 요미우리 자이언츠...1회 두자리수 실점은 81년 구단역사 중에서 최초라고 한다.

 

 

경기 후 요미우리의 하라감독은 매우 유감스럽고 죄송스런 경기였다고 밝혔는데 6실점한 선발 스기우치 도시야 역시 미안하다고 자책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