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지카와, 독립리그 데뷔전에서 5구던지고 퇴장.

 

 

오랜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일본 독립리그로 이적하여 화제를 모았던 34세의 베테랑 투수, 후지카와 규지.

 

그런데 그가 독립리그 데뷔전에 등판하여 겨우 5개의 공을 던지고 퇴장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지카와 규지는 일본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 고치와 후기시즌계약을 맺고 도쿠시마전에서 데뷔하였고 이날 경기 5개째 공을 던진 것이 상대타자 머리쪽으로 날아간 위협구가 되어서 퇴장당한 것.

 

한때 일본무대 정상급 마무리 투수였던 그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 부상으로 고전하다가 일본 복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