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LA다저스, 클로져였던 사이토 다카시 은퇴선언.

 

 

과거 메이저리그 LA다져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던 사이토 다카시가 은퇴를 선언하였다. 

 

올해로 45세의 그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활약하고 있었고 이번 8월에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내서 기자회견을 통하여 프로데뷔 24년만에 은퇴를 선언한 것.

 

1992년 요코하마에서 프로데뷔, 2005년까지 87승 80패 48세이브, 평균방어율 3.80을 기록했던 그는 이후 LA다져스로 건너가 입단 첫해 6승 2패 24세이브를 올렸고 다음해엔 2승 1패 39세이브 방어율 1.40으로 대활약 한 바 있었으며 1시즌 더 다저스에서 활약 후, 보스턴 레드삭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에서 불펜투수로 활약했다.

 

이후 2012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벡스를 끝으로 일본리그로 복귀하였고 올시즌 은퇴를 결심한 것이다.

 

어째튼 국내팬들에게 많이 알려진 선수인데..괜시리 아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