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해연속 일본 구원왕이 된 오승환, 차기시즌 행선지는?

 

 

한신 타이거스의 오승환 선수가 2시즌 연속으로 구원왕에 올랐다.

 

시즌 최종전이 끝난 상황에서 센트럴리그 3위를 차지한 한신..그리고 현재 허벅지 내전근 부상으로 잠시 전열에서 이탈해있는 오승환 선수도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는데 올시즌 41개의 세이브를 따내며 2년 연속 구원왕을 차지한 것.

 

 

 

그리고 이 기록은 과거 2008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마크 크룬이 작성한 용병투수 최대 세이브기록과 동률이었다는데, 부상만 없었으면 단독 1위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한 아쉬움도 든다.

 

이러한 가운데 한신과 계약이 종료되는 오승환 선수에 대한 거취가 화제인데 팀동료들이 잔류를 바라는 공식 입장을 내걸은 상황 속...선수 본인은 플레이오프까지 완전 마무리 된 후에 행선지를 정할 것이라 답했단다.

 

메이저리그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그의 내년 유니폼은 어떤 팀의 엠블렘이 박혀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