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 타이거스 신임감독, 오승환 대한 심정 밝혀..

 

 

올시즌부터 한신 타이거스를 이끌 가네모토 신임감독이 메이저리그로 떠난 오승환 선수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 일본 스포츠닛뽄과 인터뷰를 통해 지난 2시즌간 최다 세이브를 따낸 최고 클로져, 오승환 선수의 이탈은 뒷문이 없어진 셈이라며 마음아프다라고 밝혔다.

 

 

 

사실 시즌종료 전부터, 미국무대 도전이 예상되던 오승환 선수였지만 그를 잔류시키고 싶었다는 가네모토 신임감독...하지만 미국무대 도전과는 별개로 불법도박 사건까지 터지며 구단적인 입장에서 어쩔 수 없이 플랜에서 오승환 선수를 배제할 수 밖에 없었다는데, 이제는 새로운 자원들로 오승환의 빈자리를 메워나갈 것이라 한다.

 

일단 오승환 선수가 빠진 후, 새로이 마르코스 마테오와 라파앨 도리스의 영입이 이뤄졌는데 이 두선수로 더블 스토퍼 체제가 꾸려질 것이라니, 신임감독의 어떤 투수운영이 진행될 지 지켜볼만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