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야구, 도박파문 후 자진신고정책 펼치다.

 

 

최근 일본야구를 대표하는 거인군단 요미우리 자이언츠 선수들이 도박물의를 빚으며 말이 많았는데, 이같은 후폭풍 후, 일본야구 협회 측에서 자진신고정책을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일본야구협회 측이 자진신고정책을 도입해 스포츠 도박과 관련해 약 3주일동안 자진신고한 12개 구단 선수나 관계자들에 대하여 처분을 경감한다고 하였는데, 뭐 처벌을 안주지는 않고 처벌수위를 낮게 책정한단 것.

 

 

 

참고로 지난 도박파문으로 물의 빚은 카사하라 마사키 선수, 마쓰모토 타츠야 선수, 후쿠다 사토시 선수는 무기한 실격처분을 받은 바 있고, 다카키 쿄스케 선수는 1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를 참고하면 자진신고 기간에 자수하는 선수에겐 무기한 자격정지 등의 징계는 없을 듯 한데, 과연 이러한 정책에 신고하는 선수가 나올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