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1점대 방어율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는 류현진 선수의 방어율이 더 하락하였습니다.


어제 호투한 경기이후, 1.66까지 떨어졌던 방어율이 1.53까지 조정된 것인데, 바로 지난달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발생한 실점에 대한 기록정정 요청이 받아들여진 것.


당시 7이닝동안 2실점을 한 류현진 선수인데, 이것이 모두 비자책 처리되었습니다.



1회 2사 만루에서 베닌텐디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 유도했지만 유격수 테일러의 송구가 나빠 2루주자까지 2명이 홈을 밟으며 실점이 발생한 것.


당시 기록원은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처리하며 1실점, 다음타자 차비스의 안타로 자책점을 떠안은 것인데, 정정요청에 비자책으로 인정받은 것이죠.




굳건한 리그 방어율 1위 !!!


2위인 마이크 소로코의 2.37 방어율과 차이가 많이 나는데, 사이영상 다툼을 벌이는 벌랜더도 방어율이 2.73


이렇게만 쭉 페이스 유지하며 승수만 확실히 올려주면 사이영상이 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