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 선수에게 다소 불명예스러운 평가가 생겼네요.


미국 ESPN 측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들이 최근 10년동안에 FA계약한 선수들 중에 최고와 최악을 꼽았는데요.




이중에서 텍사스의 최악 FA계약으로 추신수 선수를 꼽으며 굴욕을 주었답니다...젠장...

텍사스 측은 추신수와 7년 총액 1억 3천만달러 대형계약을 체결하고 2014년부터 함께했는데요.




하지만 잦은 부상에 텍사스 입단부터 이전 성적들 대비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후부터 텍사스가 1명의 선수에게 3천만 달러 이상을 지불한 사례가 없을 정도라 평가를 받았답니다.


그리고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에서 8.9 를 기록하며 금액 대비 효과를 못누렸다고 혹평했죠.




뭐 0.365 의 준수한 출루율을 기록하였지만 최근 몇시즌 동안에 지명타자로 나와서 경기를 소화한 선수치고도 그리 좋지 않다고 지적했답니다.


과거 박찬호 선수가 쓴 맛을 보았던 텍사스...정말 한국선수와는 궁합이 안맞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