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빅리거, 다르빗슈 유가 자국 야구에 대한 비판견해를 드러냈다.


그는 일본 리얼스포츠 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야구와 일본사회의 관습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



일본야구는 근성론을 토대로 어릴 적부터 강도높게 훈련을 이어가는데, 특히나 고교야구에서 혹사가 일어난다는 것을 꼬집으며 근성론으로 자신의 삶까지 부정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것을 정당화 하는 것은 그만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감독이 하는 말이 모두 옳고, 그런 사고방식 속에서 어린 선수들이 가둬진다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막힐 수 있고, 일본인이 기본적으로 변화를 두려워하기에 더 나은 목표를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부분이 축소되있다고 언급하면서, 선수들이 미디어에서만 좋은 말을 하지만 뒤에서는 불평불만이 크다고 현실태를 꼬집었다.




확실히 미국무대라는 큰 무대와 개방적인 생활 속에서 자국에서 겪었던 문제점들이 하나 둘 보이는 듯 한 다르빗슈.


이런 문제는 일본 뿐 아니라 우리나라, 동아시아권의 문화와 상당히 밀접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든다.